[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최근 다양한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알짜 상가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가는 초기투자금이 적지 않기 때문에 자기자본만으로 상가를 분양받기는 쉽지 않다. 보통 일반적인 상가투자자들은 투자금 대비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분양가 40% 내외를 융자로 충당한다.

하지만 최근 상가시장에서는 초기자금 부담을 고려해 계약금 조건을 완화하거나 상가의 통상적인 잔금 융자 대신 중도금 무이자 융자를 해주는 등 금융 마케팅이 확산돼 투자자에게는 절호의 찬스다.

수분양자 입장에서는 이 같은 금융혜택을 잘 활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알짜물량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이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단지 내 상업시설 조감도(사진 제공: 반도건설)

이런 가운데 반도건설은 부산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의 기업체, 종사자 등 상주인원을 독점, 고정수요로 갖는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단지 내 상업시설을 19일 특별 분양한다.

특별한 금융혜택도 눈에 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입주 시까지 자금 부담을 없앴다. 여기에 계약금 연 5% 이자지원에 중도금 대출자서 유예, 안심임대지원 등의 혜택을 통해 계약자 부담감을 줄였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6,292㎡, 총 1,128실, 축구장 4배에 달하는 부산 최대 규모 스케일의 지식산업센터로 부산 에코델타시티 도시지원 5BL(제조형·업무형·독립형)에 단지 내 지상 1층, 82실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반도그룹이 시행·시공을 맡아 자체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중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 내 상업시설 82실 모두 1층 전면부 배치되어 가시성은 물론 접근성이 우수하며, 4.8m~5.4m 층고를 높여 개방감을 더했다. 전용면적 10~30평으로 구성되어 있어 분양가가 합리적인 장점을 지니고 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상업업무용지 비율은 4.5%로 다른 택지개발지구의 경우 많게는 8%를 넘기도 하는 것과 비교해 상업업무용지 비율이 적은 편이다. 또한 단지 내 상업시설 면적 비율도 4.75% 수준으로 상업시설의 희소가치가 높고 공실 위험도 적어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반도건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단지 내 상업시설은 총 1,128실의 기업체, 종사자 등 예상 상주 인원 5000여명의 내부수요 독점을 비롯해 에코델타시티의 약 7만 6,000여명의 거주민 배후 수요를 품고 있다.

주변으로 녹산국가산업단지, 화전일반산업단지 등 인근 약 19개 산업단지, 7천여개의 다양한 입주기업이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부산 강서세무서, 사하 등기소, 명지동 우체국 등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행정·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단지 내 상업시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해 있다. 준공은 2026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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