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대방건설의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에 이어 대방산업개발의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도 청약 광풍이 이어지고 있다.

동탄역 대방 엘리움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대방건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동탄역 대방 엘리움'의 특별공급 278가구 모집에는 총 1만8365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이에 9일 진행되는 1순위 청약 접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63㎡ 기준 4억4500만원대 부터 그리고 전용면적 82㎡ 기준 5억9400만원 대부터 책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역린스트라우스 전용면적 84㎡는 지난 3월 11억6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시세가 형성돼 최대 6억원대 차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에서는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주거용 오피스텔이 특화평면을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설계라는 평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해당 오피스텔은 정부의 1.10 부동산대책에 따라 동탄신도시 최초로 발코니를 제공한다. 침실 1개와 주방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게 발코니 2곳을 계획했으며 계약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공간으로 아파트 못지않은 최대의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과 가점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 계약금 5% 및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한시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여 준다.

오피스텔 청약 일정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청약을 받으며 16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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