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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6%(4.47포인트) 하락한 2857.76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 5일 2년5개월여 만에 2860선을 넘어섰으나 하루 만에 바로 다시 반납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5271억원어치를 순매수를 했습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3476억원, 1842억원 순매도 하며 증시를 끌어내렸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사상 첫 파업에 나선 영향으로 상승폭이 대폭 줄어 0.34% 오른 8만74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그 외 ▲LG에너지솔루션 (0.28%) ▲현대차 (0.71%) ▲POSCO홀딩스 (0.13%) 등이 올랐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 (1.06%) ▲삼성바이오로직스 (1.37%) ▲기아 (1.66%) ▲셀트리온 (1.29%) ▲KB금융 (1.47%)등은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9%(11.78포인트) 상승한 859.27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89억원을 매수하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476억원, 383억원을 매도했습니다.

◇ 특징주

그럼 오늘의 특징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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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한가를 달성했습니다.

이날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1920원(29.86%) 오른 8350원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온라인에 최적화된 브랜드 연구개발(R&D)과 소셜네트워크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 노하우를 보유한 '제조 기술 기반 D2C(Direct to customer)' 기업입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내달부터 중국 애슬레저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스포츠 전문 기업 파우첸(Pouchen)의 자회사 중국 YY 스포츠와 협력해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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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대림이 증권가 호실적 전망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사조대림은 전 거래일 대비 29.93%(2만2900원) 상승한 9만9400원에 거래 마감하며 상한가를 찍었습니다. 이와 함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사조대림의 강세는 증권가의 호실적 전망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하나증권은 사조대림에 대해 목표주가 16만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신규 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