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리사이클 폐기물 차량. (사진=SNS)

 

의료 폐기물 처리 회사 스테리사이클이 인수 제의를 받았다. 

 

25일(현지시간)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스테리사이클이 인수 제의를 받은 후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관계자는 스테리사이클이 옵션을 고려하면서 재정 고문과 협력 중이며 다른 의료폐기물 관리 업체 유치 뿐만 아니라 인프라 기금의 주목을 끌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매각에 대한 심의가 진행 중이며 매각 추진에 반대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스테리사이클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스테리사이클의 주가는 15% 상승한 51.65달러로 마감하며 4년여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또한, 시가총액은 약 48억 달러에 달했다.

 

스테리사이클은 미국 내 병원, 케어 센터 및 동물 병원에서 민감하고 위험한 폐기물을 처리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또한 항공 및 해상 항만, 장례 홈 및 정부 및 군대 등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면, 스테리사이클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6억 649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이번 하락이 주로 매각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