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로고. (사진=연합뉴스)

 

미국 최대의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증건거래위원회(SEC)로부터 5월에 중국으로 출하하는 데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요청하는 또 다른 소환장을 받았음을 공개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SEC로부터의 소환장과 매사추세츠주 검찰청으로부터 2건의 소환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한 관계자에 따르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매사추세츠주 글로스터에 있는 공장에서 자회사로 장비를 반복해서 운송한 후 수출 허가 없이 한국을 거쳐 SMIC로 수억 달러의 장비를 보낸 혐의로 법무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 

 

상무부는 지난해 11월 특정 중국 고객 배송과 관련된 정보를 요구하는 소환장을 보낸 것과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어플라이드디어 머티어리얼즈가 중국 인터내셔널 반도체(SMIC)에 대한 수출 제한을 회피할 가능성이 있는 혐의로 미국 형사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