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본사 로고. (사진=지멘스)

 

독일의 최대 기술 기업 지멘스가 금융 투자자인 KPS 캐피탈 파트너스에 이노모틱스를 매각한다. 

 

지멘스는 15일(현지시간) 재무적 투자자인 KPS 캐피털 파트너스에 이노모틱스 대형 모터와 드라이브 사업부를 30억 유로(32억5000만 달러)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이 거래를 목요일 재무 결과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지멘스 온라인 자동화 웨비나 시리즈. (사진=지멘스)

이노모틱스는 지멘스가 새로운 회사에서 저전압 모터, 기어드 모터, 중전압 변환기 및 모터 스핀들에서의 활동을 결합해 설립됐으며 공급업체, 고객 및 기술을 공유한다.

 

이 회사는 현재 약 15,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2023년 7월부터 시멘스의 별도 자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지멘스는 지난 2월 30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사업의 완전한 독립 계획이 모든 옵션이 논의 중인 가운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KPS는 주로 산업 기업에 투자하며 독일에서의 많은 인수 기회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