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엠큐닉은 한국평가데이터에서 진행한 기업신용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평가데이터는 매년 기업 신용 등급 책정을 통해 각 기업의 채무이행능력과 안정성을 평가하고 있다. 등급 구간은 채무상환능력 최고 우량 수준인 AAA 등급부터 채무불이행 상태인 D 단계까지 총 10구간으로 조사 거부, 등급 취소 사유 발생 시 NR(Not Rated)로 정의한다. 'AA'부터 'CCC'구간은 등급 내 우열에 따라 '+' 또는 '-'를 추가 부여한다.

엠큐닉은 2020년 BB+에서 올해 A-으로 매년 신용평가등급 상향 조정 달성으로 향후 대출 및 금융거래, 국가지원사업 참여, 공공기관 입찰 등에서 유리한 조건을 적용 받는다.

엠큐닉 로고. [사진=엠큐닉]

교통 모빌리티 서비스 및 솔루션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는 엠큐닉은 자율주행 플랫폼, 커넥티드카, MaaS(Mobility As A Service), LBS(Location Base Service), 디지털 트윈 분야를 핵심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엠큐닉 관계자는 "모빌리티 플랫폼의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로 건실한 성장을 바탕으로 기업 신용평가 A-등급을 달성했다"며 "4년 연속 신용등급 상승으로 투자유치 및 자금조달이 유리해져 향후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확장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엠큐닉은 재무적 성장은 물론 비재무적 요소도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다양한 사내 복지 제도 운영 및 안정적인 업무 환경 제공을 인정받아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청년친화강소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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