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G화학)

 

LG화학이 2024년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1조 6094억원 ▲영업이익 2646억원의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67.1% 각각 감소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1.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사업부문별로는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매출 4조 4552억원, 영업손실 312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첨단소재부문에서는 매출 1조 5834억원, 영업이익 1421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개선했고 2분기 역시 양극재 출하량 증가와 메탈가 안정화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생명과학과부문은 매출 2,849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 매출은 소폭 상승했으나 글로벌 R&D비용이 증가했다.

에너지솔루션은 매출과 수익성이 감소했고 팜한농은 수익성 개선을 보였다.

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위기관리 능력을 토대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수익성을 달성했다”며 “3대 신성장동력 중심의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 제고와 운영 최적화 활동 등을 통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