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지역의 대표시장인 대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일부터 9일, 10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씩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결제금액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환급받는다. 당일 영수증에 한해서 합산은 가능하지만 한 품목에 대한 영수증 분할은 불가능하다. 1인당 기간별 한 번씩 환급받을 수 있으며 최대 4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서울 은평구는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대표시장인 대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연다. [사진=은평구]

행사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당일에 해당 금액 이상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환급 부스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질 좋은 국산 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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