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의무보유등록된 상장주식 총 54개사 2억 2883만주가 5월 중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이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의미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개사 5,046만주, 코스닥시장에서는 50개사 1억 7837만주가 의무보유등록 해제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표=한국예탁결제원] 2024.04.30 yunyun@newspim.com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한선엔지니어링(74.26%), 스톰테크(72.86%), 신시웨이(71.42%)이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2248만주), 서울리거(1721만주), 에스와이스틸텍(1700만주)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전매제한이 의무보유등록 사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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