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오플은 29일, 승일희망재단이 국내 최초로 루게릭병 등 중증근육성 희귀질환자를 위한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후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미라클 365 X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in제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다음달 25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리며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쓰레기를 주우며 달리는 플로깅, 러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네오플은 지난해 12월 루게릭요양병원 건립과 개원 초기 안정적 운영을 위해 2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1000만 원을 추가로 후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는 네오플 임직원들이 직접 참가해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사진=네오플]

한편, 루게릭요양병원은 지난해 착공해 오는 12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4월 현재 전체 공정률은 13%에 달한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병원 착공 초기부터 함께 해온 회사의 진심이 12월 병원 개원까지 잘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네오플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후원 외에도 제주 내 조손가정 아동 주거환경 개선, 교육비 지원, 결식 우려 아동 반찬 지원,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후원, 백혈병 소아암 환자 후원 등 제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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