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앳홈은 자사 단백질 식품 브랜드 프로티원이 지난 3월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입점 후 올 1, 2월 평균 대비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로티원은 지난해 11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한 후 큰 인기를 얻어 지난 3월1일 오프라인 매장까지 입점했다.

[사진=앳홈]

프로티원은 이러한 고객 반응을 토대로 오프라인 입점 한 달 만에 올영픽(Pick)에도 선정돼 이달 한달간 올영픽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올영픽은 매달 올리브영이 선정한 이달의 브랜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프로모션이다. 이 프로모션으로 프로티원은 더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앳홈은 프로티원의 주 타깃층인 25~35세 여성과 올리브영의 고객층이 잘 부합해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프로티원이 당류 1g, 단백질 최대 23g의 '저당 고단백 쉐이크'이면서 히알루론산, 피쉬콜라켄, 엘라스틴, 유산균 등 여성을 위한 많은 부원료가 함유돼 있다는 점도 여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티원은 2021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30만 통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여성 맞춤형 단백질쉐이크로 리브랜딩하여 출시된 이후 구매자 중 여성의 비율이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여성 전문 단백질쉐이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명현 프로티원 BM은 "올리브영 오프라인 입점 후 매출이 수직 상승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 프로티원의 핵심 타깃이 자주 방문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프로티원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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