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웹 서비스(AWS). (사진=연합뉴스)

 

아마존이 인디애나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한다. 

 

아마존의 웹 서비스(AWS)은 25일(현지시간) 인디애나에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1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며 주 최대의 자본 투자로서 적어도 천 개의 일자리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에릭 홀컴 인디애나 주지사는 성명에서 "아마존은 오랫동안 인디애나의 중요한 경제적 파트너였으며 AWS를 환영하게 돼 기쁘다" 라고 말했다. 

 

AWS의 발표는 이미 2만6천 명의 정규 및 파트타임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주 내에서 아마존의 강력한 존재를 더욱 굳건히 했다. 

 

이 새로운 시설은 인디애나주 북중부의 세인트 조셉 카운티에 건설될 예정이며 클라우드 컴퓨팅 및 생성 구동하는 데 사용되는 컴퓨터 장비를 수용할 것이다.

 

ASW의 데이터 센터. (사진=연합뉴스)

 

반면, 아마존은 얼마나 많은 데이터 센터가 설립될지 명시하지 않았다. 

 

대형 기술 기업들은 지난해 동안 업계에서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을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오픈AI의 바이럴 챗GPT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데 경쟁해왔다. 

 

인디애나 경제발전공사(IEDC)는 아마존이 자본투자 대상 자격을 갖춘 경우 50년간 판매세 면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IEDC는 또한 최대 1830만 달러의 인원 기준 세금 공제, 최대 500만 달러의 훈련 보조금 및 최대 5500만 달러의 후저 비즈니스 투자 세금 공제를 포함한 일부 성과 기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