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웰푸드가 롯데상사와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전날인 6일 "롯데상사 합병과 관련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확정된 바는 없다"며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이나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공시했다.

롯데웰푸드 로고. 

롯데상사는 콩, 옥수수, 호주산 소고기, 새우, 연어 등 농축수산물과 유지류, 농축액 같은 식품 원료를 생산해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업체다. 미국, 베트남, 호주, 러시아 등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식품제조사인 롯데웰푸드가 원료 공급사인 롯데상사와 합병하면 원가 절감 효과를 낼 수 있고 롯데상사는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작년 롯데웰푸드의 매출은 4조664억원이고 롯데상사의 매출은 6200억원이다. 양사의 합병이 성사되면 연매출 5조원에 근접하는 법인이 탄생하게 된다.

romeok@newspim.com

롯데웰푸드 (KOSPI:280360)
과거 데이터 주식 차트
부터 7월(7) 2024 으로 8월(8) 2024 롯데웰푸드 차트를 더 보려면 여기를 클릭.
롯데웰푸드 (KOSPI:280360)
과거 데이터 주식 차트
부터 8월(8) 2023 으로 8월(8) 2024 롯데웰푸드 차트를 더 보려면 여기를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