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1대1 아레나' 신규 모드 추가…건 플레이·탈 것 밸런스 조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34.1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훈련장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1대1 아레나'가 아케이드 모드로 추가됐다. '1대1 아레나'는 두
이용자가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1대1로 실력을 겨루는 모드다. 전투 시작 전 원하는 장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제한
시간 동안 작은 전장에서 총 3라운드(2선승제)로 진행된다. PC는 오는 26일까지, 콘솔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운영된다.
건 플레이 밸런스 조정도 이뤄졌다. 사용률과 승률이 높은 Mk12는 수직 및 수평 반동 증가, 거리별 피해량 감소
등 너프(하향)됐다. 7.62mm 탄약은 무게가 감소해 5.56mm 탄약 사용 총기와의 격차를 줄였다. 산탄총(SG)은
탄 퍼짐, 피해량, 반동 등 각 총기별 성능이 조정됐다. 배틀그라운드는 올해 2개월 간격으로 건 플레이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https://img.newspim.com/news/2025/02/13/2502131430376340.jpg) |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34.1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 [사진=크래프톤] |
탈 것 성능 및 기능도 개선됐다. 다양한 탈 것의 최대 속도와 가속도가 상향됐으며, 다시아, 미라도, 포니 쿠페,
쿠페 RB에는 '트렁크 시스템'이 추가돼 아이템 운용 전략성이 강화됐다. 일부 탈 것의 무게, 타이어 체력 등도
조정됐다.
이 밖에도 ▲사녹 맵 일부 지역 업데이트 ▲에란겔 및 태이고 맵 주유소에 주유 기능 추가 ▲경쟁전 시즌 34 시작
및 시즌 33 보상 제공 ▲성장형 무기 스킨 킬피드 스킨 개선 ▲사녹 및 에란겔 맵 버그 수정 등이 진행됐다.
배틀그라운드 34.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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