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8일 열린 2024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카카오 그룹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경영 쇄신과 AI에 매진하겠다"며 "하반기 별도 앱으로 대화형 플랫폼 B2C AI서비스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AI에 친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포함해 4800만명 이상이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AI의 환각을 최소화하고 시장 반응을 보며 빠르게 대응하고자 카카오톡 내부가 아닌 별도의 앱으로 출시할 예정이다"며 "새로운 핵심사업으로 AI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대외적 환경이 어려워져 주주들의 우려가 큰 점을 인지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 모든 서비스를 차질 없이 운영하고 서비스 본질과 그 책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그룹사 경영진과 구성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 로고. [사진=카카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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