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저열팽창 고방열 소재 부품 전문기업 코스텍시스가 전력 반도체의 스페이서 개발 성공에 이어 전류를 센싱하는 수직구조의 초소형 션트저항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코스텍시스는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 주관 연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전력 반도체 ▲배터리 관리 시스템 ▲AI ▲로봇 등 각종 전자기기의 과열, 과충전 및 과방전을 방지하고 수명을 최적화하기 위해 소비 전력을 정밀하게 센싱하는 초소형 전류센서(션트저항)를 개발하는 것으로, 이는 기존 상용의 전류센서 대비 소형화되어 정밀도와 열 특성이 매우 뛰어난 수직구조를 가지고 있다.

코스텍시스 로고. [사진=코스텍시스]

코스텍시스 관계자는 "최근 전력 반도체에서 중요한 기술로 대두되고 있는 전류센서 관련 기술을 확보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며 "주력 제품인 스페이서와 함께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향후 매출과 글로벌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텍시스는 전력 반도체와 첨단 전자기기용 부품을 선도적으로 개발하는 기업으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탁월한 품질로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 전력 반도체 스페이서와 다양한 전류센서 등이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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