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 기업 셀루메드는 덴탈 파우더가 해외 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셀루메드는 최근 덴탈 파우더 ODM 제품인 `리뉴오스(Renew Oss)`를 런칭했으며 본격적으로 판매 수량이 증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덴탈 파우더가 예상보다 빠른 시일 내에 캐시플로우(CashFlow)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 시장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수주 물량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루메드 '리뉴오스' 제품. [사진=셀루메드]

'리뉴오스(Renew Oss)'는 임플란트를 위해 발치한 치아의 골 결손부위를 충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바이오 소재로 치과의사와 환자의 만족도 1위로 평가받고 있다. 수술 효율과 골 재생 효과가 뛰어나 치과 업계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원재료 수급 정상화에도 성공했다.

글로벌 리서치사 데이터엠 인텔리전스(DataM Intelligence)에 따르면 글로벌 치과 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2030년 70억 달러(한화 약 9조 6341억원)으로 2023년부터 연평균 6.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덴탈 산업은 고령화의 수혜를 받으며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시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사전에 대비한 전략이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판매 호조가 제품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레퍼런스로 작용하여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도 가속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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