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계량∙계측기기 전문기업 피에스텍이 국내외 태양광 사업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 태양광 모듈 업체인 JA솔라(JA Solar)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피에스텍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JA솔라는 태양광 모듈 제품을 양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12개 생산기지와 13개 해외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태양광 모듈 선적량 기준 세계 4위를 기록하는 등 태양광 모듈 분야에서 글로벌 톱티어 업체로 손꼽힌다.

피에스텍은 태양광 발전소 인허가 및 시공(EPC) 사업과 신재생 에너지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JA솔라와의 협약을 통해 사업 전반의 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왼쪽에서 네 번째) 피에스텍 황재용 대표이사와 JA솔라 Steven Chen 부사장이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피에스텍]

피에스텍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업 JA솔라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외 다양한 재생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를 적극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인공지능(AI) 서버향 전력수요와 RE100 수요가 급증하는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JA솔라와의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피에스텍은 태양광 인허가 및 시공(EPC) 사업 외에도 재생에너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근 IPP(Independent Power Producer, 민자발전사업)사업으로도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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