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정보기술(IT) 서비스 솔루션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은 한국사학진흥재단 '대학정보시스템(U-ERP) 고도화 3차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2차 사업인 예산회계시스템 개선 및 고도화 사업에 이어 올해 3차 사업 인사급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 및 업무 효율성 저하로 인해 확장 가능한 표준 인사급여시스템을 재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7개월간 진행될 이번 사업은 기존 U-ERP 시스템 사용기관의 데이터 이관을 포함하여, 인사급여시스템 재개발, 통합 포털 추가 개발 등 시스템 개선의 핵심 부분이다.

또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으로 전면 재구축하며, 탄력적인 정보 자원 활용 및 시스템 안정성 강화를 위해 시스템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한다.

토마토시스템 착수 보고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토마토시스템]

인사급여시스템은 개별 사학기관의 다양한 교직원 유형을 수용하기 위해 기존 DB 스키마를 수정하고, 시스템의 데이터 정합성 및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 개발한다. 더불어 국세청, 한국교직원공제회 등의 외부 시스템과의 연계, 경영정보, 예산회계 등의 내부시스템 연계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일관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토마토시스템은 자사 노하우가 응집된 맞춤형 대학 ERP '엑스캠퍼스(eXCampus)'의 기본 모듈을 활용하여 고품질 인사급여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무 표준 및 호환성을 준수하여 확장성 있는 시스템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지난해 U-ERP 2차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 및 교육기관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 사업의 핵심가치를 충분히 이해하고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대학정보시스템 U-ERP는 대학과 학교법인, 행복기숙사 SPC(Special Purpose Company) 등 약 95개 교육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각 기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 이상돈 대표이사는 "U-ERP 고도화 2차 사업에 이어 3차 사업도 연이어 수주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여러 기관에서 이용되는 만큼 사용자가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전체 시스템을 구성,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토마토시스템은 서울시립대, 경희사이버대, 호서대, 인덕대, 상명대, 건국대, 숭의여대, 가천대, 배화여대, 백석대 등 국내 100여 곳 대학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학ERP, 테스트솔루션, 포털솔루션, 싱글사인온 등이 여러 기관에 공급되면서 시장 내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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