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명동 일대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온도주의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온도주의 캠페인은 적정 실내온도 유지를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전력수요 관리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

김부헌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이 6일 오후 서울 명동 일대에서 '온도주의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부채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2024.08.07 rang@newspim.com

이날 김부헌 지역난방공사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채를 배부했다. 또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으로 ▲문 닫고 냉방하기 ▲에어컨 온도 높이기 ▲실내 적정온도(26도) 준수하기 등을 안내하며 적극 동참을 요청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에도 서울 명동과 성남 서현역 일대 등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전국민의 에너지 절약 동참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부헌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온도주의 거리 캠페인'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2024.08.07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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