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홈쇼핑이 역시즌 마케팅으로 고물가 속에서도 고객의 겨울 패션 수요를 견인했다.

2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달 단독 패션 브랜드 역시즌 상품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 결과, 주문액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LBL' FW 신상품 화보 이미지.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지난달 2일부터 진행된 '역시 역시즌' 행사에서 대표 브랜드 'LBL'의 신상품 후드 니트코트와 천연양모 재킷이 주문액 12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조르쥬레쉬'의 양모 조끼는 29% 할인가로 판매되어 4000건 이상의 주문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8일 '진짜 패션 룩앳미' 프로그램에서 '조르쥬레쉬'의 '밍크 메리노울 니트', 10일에는 '데렉램 10 크로스비'의 '기모 데님팬츠' 등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또 오는 7일부터는 단독 패션 브랜드 신상품을 선보이는 '프리 패션쇼'를 통해 트렌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앞으로도 역시즌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에게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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