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비에이치)


비에이치(090460)가 2분기 시장 컨세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시현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비에이치의 2024년 2분기 매출액은 46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3.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73.4억 원으로 222.9% 급증하며 2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시현했다. 아이폰16향 R/F PCB의 선행 생산과 전년대비 점유율 확대로 컨센서스대비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또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관련 매출도 증가 그리고 차량용 무선 충전기 매출도 양호한 성장을 지속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도 645억 원으로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며 2024년, 2025년 최고 실적 경신을 전망했다.

 

특히 성수기인 3분기에는 아이폰 16 판매 호조 기대와 고객내 높은 점유율, 신규 사업의 본격 성장 기여도를 감안해 주가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