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월 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지연 사태와 관련해 추가 대책을 내놨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위메프·티몬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와 판매자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이미 발표한 5600억원+α 규모 지원 대책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부총리는 "필요시 추가적인 유동성 지원방안도 강구하겠다"며 "전자상거래법, 전자금융거래법 등의 적정성을 검토해 제도적 보완 방안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