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저작권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백자가 첫 경찰 출석 조사를 받았다.

백자는 1일 서울 마포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도 안 되는 고소"라며 "행정 낭비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

백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KTV 국민 방송이 지난 2월 올린 대통령실 합창 영상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에 가사 일부를 바꿔 풍자 영상을 올렸다.

KTV는 지난 3월 영상을 왜곡했다며 백자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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