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위메프를 인수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오늘 보도된 위메프의 인수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현재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는 위메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관련 기업과 접촉한 사실도 없음을 확인드린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로고. [사진=알리익스프레스 제공]

전날 큐텐그룹의 한 고위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위메프는 알리와 테무에 기업 매각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메프는 입점 업체에 수천억 원 판매 대금을 정산하지 못하고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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