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로고. (사진=스텔란티스)

 

스텔란티스 최고경영자 카를로스 타바레스가 북미 및 기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약속했다. 

 

스텔란티스는 25일(현지시간) 판매 및 구조 조정 비용 감소로 인해 상반기 순이익이 절반으로 줄었다고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순이익이 56억 유로(60억 달러)로 전년 동기 110억 유로(119억 달러) 대비 48%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은 14% 감소한 850억 유로(921억 달러)를 기록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 (사진=스텔란티스)

 

타바레스는 이번 성과가 "어려운 업계 상황과 우리 자신의 운영 문제를 모두 반영해 우리의 기대에 못 미쳤다"고 인정했다. 

 

그는 이전에 미국 내 일부 공장들의 재고 백업과 비효율적인 마케팅 전략 운영에 대해 불만을 표명한 바 있다. 

 

반면, 타바레스는 이 문제들이 해결되고 있다고 말하며 올해 있을 20대의 신차 출시가 수익을 향상시킬 것이라 기대했다. 

 

특히, 북미를 재고 관리와 시장 점유율 감소 등 해결해야 할 게 많은 지역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