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타겟프리미엄 3종인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KODEX 미국30년국채+12% 프리미엄(합성 H)',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총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말 상장한 타겟프리미엄 3종의 순자산 규모는 각각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은 2767억원,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은 1775억원, 'KODEX미국배당+10%프리미엄'은 470억원으로 총 5012억원이다. 개인 순매수 규모도 총 3262억원으로 각각 2004억원, 993억원, 265억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 5월말 상장한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은 상장 후 38영업일만에 개인 순매수 2000억원을 돌파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삼성자산운용] 2024.07.22 stpoemseok@newspim.com

삼성자산운용의 타켓프리미엄 ETF인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은 각각 미국AI테크주, 미국30년국채,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면서도 자산 일부를 콜옵션매도에 활용해 시세 참여율을 일정 수준 유지하면서도 목표 프리미엄을 월배당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미국AI테크주, 미국금리인하 시 자본차익이 기대되는 미국30년국채, SCHD ETF로 잘 알려진 미국배당성장주 등 다양한 자산군으로 설계됐다.

KODEX 타깃프리미엄ETF 3종은 모두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일로 다음달 2영업일에 분배금을 지급한다. 이번달의 경우 29일까지 매수하면 타겟프리미엄 기반의 분배금을 내달 일 수령할 수 있는 셈이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다양한 투자스타일과 월배당을 결합시킨 KODEX 타겟프리미엄 ETF 라인업이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수단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주가 흐름을 잘 반영하면서도 더 많은 월배당을 드릴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을 목표로 설계한 상품들인 만큼 시세 수익과 월배당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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