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공무원 및 지방 공공기관 임직원 등 14명과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 평가 우수 기관 22곳에 대해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단체 1점 포함), 국무총리 표창 4명(단체 3점 포함), 장관 표창 26명(단체 18점 포함) 등 총 36명에게 직접 포상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행정안전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입구=김보영 기자2024.07.11 kboyu@newspim.com

수상자들은 ▲국민 안전 ▲신산업 지원 ▲주민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포상은 국민이 후보자를 직접 추천하고, 평가 항목에 '국민 체감도' 조사를 반영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자가 선발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시·도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중에서 성별, 연령 등 대표성을 고려한 국민 체감도 조사단을 구성, 운영한 바 있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특별 승진이나 승급, 성과 상여금 최고 등급, 평정 시 가점, 교육훈련 우선 선발 등 인사상 특전이 한 가지 이상 부여된다.

고 차관은 "시상하신 공무원과 기관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셨기에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에 정착되어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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