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기상청은 8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호우특보가 발표된 경기남부와 충청권,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기상청]

특히 경상북도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9시부터 강수량 200㎜를 넘긴 곳으로 ▲안동 201㎜ ▲안동 하회 209㎜ ▲상주 208㎜ ▲영양 201㎜ 등이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27분 안동시 옥동 인근에서 50㎜/h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것을 파악하고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통보하기도 했다. 

이날 낮까지 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오후까지 강원중·남부내륙, 산지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인천·경기북부는 오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비가 다시 강해지면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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