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서울 송파구 문현중학교를 찾아 재학생 525명을 대상으로 금융진로뮤지컬 '유턴' 공연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진로뮤지컬 '유턴'은 ▲저축과 합리적인 소비 ▲신용의 중요성 ▲주식투자의 이해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 금융지식과 다양한 금융직업을 소개하는 뮤지컬이다. 전문배우 6인이 학창 시절과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를 통해 금융에 대한 이해와 진로 선택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서울 송파구 문현중학교를 찾아 재학생 525명을 대상으로 금융진로뮤지컬 '유턴' 공연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24.07.05 jane94@newspim.com

케이뱅크는 뮤지컬 공연 시작 전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인터넷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를 소개하고 인터넷은행의 역할과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전국은행연합회·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협업해 청소년이 어렵게 느끼는 금융을 뮤지컬 형식으로 전달, 금융지식을 쌓고 금융권 직업까지 탐색하는 기회로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전국을 순회하며 뮤지컬 공연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이번 문현중학교 공연에서 케이뱅크와 맞손을 잡은 것이다. 케이뱅크로서는 지난 2018년 경기 포천 동남중학교에서 실시한 금융뮤지컬에 이은 두 번째 공연이다.

한편 케이뱅크는 매년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하며 모바일 금융환경에서 알아야 할 금융 트렌드와 불법사금융 사례, 피해예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청소년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쌓고 현명한 금융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금융뮤지컬 공연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비롯해 시니어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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