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김병순, 이하 협회)는 대전지역 국방기업과 국내 방산기업인 LIG넥스원 간 비즈니스 기술교류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국방비즈클럽은 국방·방위산업동향 정보공유와 공동사업 발굴, 기술개발, 신사업 기획 등을 추진하기 위한 대전시 기업주도형 클러스터로서 2013년 5월 첫 모임을 시작으로 무기체계, 무인항공, 전력지원체계 등 국방·방위산업 전반의 130여개 기업이 소속돼있다.

이번 비즈니스 기술교류회에는 LIG넥스원 관계자 및 ▲(주)나르마(대표이사 권기정) ▲(주)두타기술(대표이사 이동국) ▲블루웨이브텔(주)(대표이사 하재권) ▲(주)엠씨케이테크(대표이사 조승민) ▲(주)와이앤디케이(대표이사 복민갑) 등 대전국방기업 5개사와 대전광역시, (재)대전테크노파크 등 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LIG넥스원 소개에 이어 참여기업의 비전, 기술경쟁력 및 협업 제안 등에 대한 소개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업별 질의 응답 및 1:1 개별 미팅을 통해 대전국방기업이 축적한 기술과 사업화 적용 사례를 심층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협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대전국방기업과 LIG넥스원 간의 비즈니스 기술교류회를 4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상호 교류와 사업화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높이므로서 대전국방기업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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