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반도건설이 공급한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가 최고 17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을 마쳤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사진=반도건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지난 2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 1만 105건이 접수돼 1순위 전체 7.9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5개 타입 중 2개 타입(84㎡A‧84㎡B)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고 나머지 3개 타입도 ▲99㎡A 1.43대 1 ▲99㎡B 1.59대 1 ▲170㎡P 3.67대 1을 기록하며 가구수 이상의 1순위 청약 접수율을 기록했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지난 2일과 3일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127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 792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8.4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전 가구 순위 내 청약을 마무리했다. 특히 전용 84㎡A 타입(기타경기)은 최고 경쟁률인 173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는 ▲84㎡A가 134가구 모집에 총 6170명이 청약해 46.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84㎡B는 114가구 모집에 2405명이 청약해 21.10대 1, ▲99㎡A는 726가구 모집에 1528명이 청약해 2.10대 1, ▲전용 99㎡B는 301가구 모집에 657명이 청약해 2.18대 1, ▲170㎡P는 3가구 모집에 32명이 청약해 10.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김종환 분양소장은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단지에 걸맞은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 클럽과 소셜 특화시설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입소문을 타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일산호수공원 옆에 위치한 독보적인 입지와 함께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른 가격경쟁력에 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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