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농식품부 차관에 박범수 농해수비서관…"농식품 물가관리 적임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박범수 대통령실 농해수비서관이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4일 김범수 차관을 비롯한 중폭의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박범수 신임 차관은 1971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농업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https://img.newspim.com/news/2024/07/04/2407041040036640.jpg) |
박범수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사진=대통령실] 2024.07.04
plum@newspim.com |
박 신임 차관은 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농식품부 정책기획관, 축산정책국장, 차관보와
대통령실 농해수비서관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대통령실은 "박범수 신임 차관은 유통정책, 협동조합, 자원환경 등 정책경험이 풍부하고 이해관계 조정 능력과 추진력이
뛰어나 농정분야 국정과제의 적극적인 이행과 함께 당면 현안인 '농식품 물가 관리'에 적임"이라고 말했다.
관가에서는 박 신임 차관이 정통 농정관료 출신에 조직을 이끄는 리서십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부 내 핵심 보직을 역임하면서 전문성이 뛰어나다"며 "신망이 두터워 하반기 물가 안정을 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plu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