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은 아칸소 주 리틀록에 'BBQ 아칸소 리틀록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에만 미국 테네시 주, 네브래스카 주에 이어 아칸소 주까지 확대한 것으로 현재 미국 29개 주에 진출했다.

리틀록은 아칸소 주 최대 도시며 주 인구 30만 명 중 20만 명이 거주하는 곳이다. 아칸소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 '클린턴 센터'가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제너시스BBQ]

또한 버팔로 내셔널 리버,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 등 아웃도어 명소가 많아 관광객이 많다. 매장은 월마트, 홈 디포, 홀 푸드 마켓 등 대형 쇼핑센터와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BBQ 아칸소 리틀록점'은 231㎡ 규모로 치킨류 외에도 다양한 K-푸드를 판매한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메뉴로는 찜닭, 불고기 푸틴, 김치볶음밥 등이 있다.

BBQ 관계자는 "현지 고객들에게 치킨 외에도 다양한 K-푸드의 맛을 알리기 위해 찜닭, 불고기, 김치볶음밥 등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십수년간의 미국 진출 노하우를 통해 50개 주 전 지역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BQ는 2007년부터 미국 주요 지역에 진출해 현재 29개 주에 매장을 운영 중이며 전 세계 57개국에 매장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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