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새 대표에 권영국…부대표는 엄정애·문정은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정의당이 신임 당 대표로 권영국 변호사(61)를 선출했다.
정의당은 26일부터 이틀간 당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바일, ARS 투표에서 권 변호사가 신임 대표직을 맡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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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권영국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후보가
지난 3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거대양당의 위성정당 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3.12 choipix16@newspim.com |
투표에는 선거권자 1만5042명 중 4408명이 참여했다. 권 변호사는 4107표(93.2%)를 득표했다.
정의당은 지난 10∼11일 진행된 당대표·부대표 선거 후보 등록 기간에 아무도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아 재차 등록
절차를 진행했다. 권 변호사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추대 형식으로 대표에 선출됐다.
부대표 선거에 입후보한 엄정애 경북도당 위원장과 문정은 광주시당 위원장이 각각 90.2%, 88.4%를 득표해
부대표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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