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PC가 운영하는 파스쿠찌는 성균관대학교와 한양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비즈니스 실무 경험을 제공해 우수한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 세대의 사회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젝트에는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략학회 S.ONE(이하 S.ONE)' 6개 팀과 '한양대학교 경영전략학회 HESA(이하 HESA)' 2개 팀 등 총 8팀, 34명이 참여했다.

지난 20일 양재동 SPC1945에서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최종발표 및 시상식에서 참석한 성균관대∙한양대 학생들이 파스쿠찌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

각 팀은 지난달부터 3주간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파스쿠찌의 디저트 제품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도출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브랜드 홍보 방안을 비롯해 판매전략 등을 제안했고, 과제 수행 과정에서 파스쿠찌 마케터의 피드백을 제공받아 실무경험 습득과 함께 과제 완성도를 높였다.

프로젝트 최종 발표와 심사는 지난 20일 양재동 SPC1945에서 열렸다. 심사 결과 대상 1개팀과 최우수상 3개팀, 우수상 4개팀에 각각 상금과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성균관대학교 강시원 학생은 "이번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마케팅 전략에 접목해 보며 이론과 실무의 연결고리를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스쿠찌는 이번 S.ONE과 HESA와의 산합협력으로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2030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며 Z세대 고객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으로 청년세대를 지원하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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