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내 대표 여행·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터파크는 미식 테마의 '홀릭' 패키지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취향·관심사 맞춤형 패키지 브랜드 '홀릭'을 통해 고객들의 여행 경험을 차별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는 음식을 중심으로 해외 현지 문화를 더욱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상품들을 연이어 선보인다.

먼저, 중국 대련·심양 지역에서 중국식 만두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2박 3일 패키지를 출시한다. 모든 일정은 만두를 주제로 진행된다. 만두 애호가로 잘 알려진 박정배 푸드 칼럼니스트가 동행해 음식에 얽힌 중국 역사와 문화를 설명한다.

인터파크가 '만두홀릭', '와인홀릭' 패키지를 출시하며 미식 테마의 여행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사진=인터파크트리플 제공]

와인 애호가를 위한 이탈리아 7박 9일 패키지도 마련한다. 여행객은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 위치한 대표 와이너리를 방문하고 인기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국제 와인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지형 한양여대 외식산업과 교수가 와인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와인 전문 지식을 전수한다.

한정협 인터파크트리플 스페셜 인터레스트 트래블(Special Interest Travel) 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미식 테마의 홀릭 패키지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여행지의 맛과 문화를 색다르게 경험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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