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홈쇼핑은 유명 맛집 브랜드를 가정간편식(HMR)으로 상품화해 유통하는 맛집 플랫폼 '띵굴마켓'과 손잡고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고물가로 외식 부담이 늘면서 집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식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직접 반찬을 만들기보다는 사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주요 고객층인 4,50대를 중심으로 반찬 구독 서비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맛집 플랫폼 '띵굴마켓'과 협업해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띵굴마켓'은 '시장을 모은 시장'이라는 콘셉트로, 전국의 유명 맛집과 전통시장의 식재료, 신선식품 등을 새벽배송하는 온라인 푸드 쇼핑몰이다.

롯데홈쇼핑은 유명 맛집 브랜드를 가정간편식(HMR)으로 상품화해 유통하는 맛집 플랫폼 '띵굴마켓'과 손잡고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오는 14일 오후 5시 30분 '띵굴마켓'과 공동으로 기획한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론칭한다. 매주 1회씩 총 4회 배송이 진행되며, 매주 다른 종류의 국 2종과 반찬 4종이 제공된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상품개발부문장은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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