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GS는 2분기 매출 6조2037억원, 영업이익 798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12.1%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 순이익은 16.6% 늘어난 2754억원을 기록했다. 

GS 관계자는 "지난 2분기 GS칼텍스는 유가 상승과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화학부문과 윤활유부문 실적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 하락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실적이 감소했다"며 "발전 자회사들 또한 SMP((계통한계가격) 하락 기조가 지속돼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악화되고 있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 이슈로 유가와 정제마진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다소 부진한 실업률 등 글로벌 경제의 경기 지표들이 경제 침체 우려를 더하고 있다"면서 "이들 외부 변수들이 결국 올해 하반기 실적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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