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마트는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비축 배추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장마와 폭염으로 배춧값이 상승한 가운데, 롯데마트는 오는 7일까지 시세보다 50% 저렴한 2990원에 배추를 판매할 예정이다.

제타플렉스 잠실점 농산매대에서 정부비축 상생배추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이번 배추는 봄배추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력해 약 2만5000통을 확보했다. 또 장마 이전에 수확한 저장 배추 약 7만5000통을 사전 확보해 8월 말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까지 2024년산 햇 건고추를 사전 예약 판매한다. 영양 고추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이번 건고추는 16톤 규모로, 행사 카드 결제 시 시세보다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롯데마트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에서 예약 후 29일부터 31일 중 수령 가능하며, 희망 고객에게는 무료 제분 서비스도 제공된다.

홍윤희 채소팀 MD는 "고물가 시기에도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신선한 채소를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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