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 그룹 경영진이 주식 매입을 확대하고 있다.

인스코비는 회사 주요 특수관계인이며, 셀루메드 등기이사인 유준영 상무가 인스코비 주식 495,000주를 추가로 사들여 현재 777,225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유준영 상무는 ▲프리텔레콤 해외 수출 ▲아피메즈 미국증시 상장 ▲화장품 브랜드 일본 수출 호황 등 인스코비 그룹 성장과 책임 경영에 힘 쓰고, 주주 신뢰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스코비 로고. [사진=인스코비]

인스코비 그룹 유인수 회장도 최근 경영 효율 향상과 위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서 경영 전면에 나서기로 했으며, 자사주 181,323주를 매입했다고 지난달 11일 공시한 바 있다.

그룹사 주요 경영진의 주식 매입은 책임 경영과 함께 앞으로 인스코비 그룹이 성장할 것이라는 긍정적 신호로 풀이된다.

인스코비 그룹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알뜰폰이 시장에서 탄탄하게 자리잡고 있고, 화장품 사업도 해외에서 매출 호조를 보여 사업 다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계열사인 셀루메드도 덴탈 사업 성장세와 피부이식재 사업 확장, ODF 제품 출시에 따른 웰니스 시장 진출 등 호재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환경이엔지와 인스그린은 건설업계가 불황인데도 수주 능력을 보여주며 그룹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아피메즈 미국 증권시장 상장, 셀루메드 mRNA 생산 효소 연구와 RNA-LNP 치료제 개발은 인스코비 그룹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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