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3개 교향악단이 함께 한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 축제, The Wave'가 지난 28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29일 한화에 따르면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 축제는 지난 3일  KBS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해 전날 마무리됐다.

폐막공연까지 국내외 최정상급의 지휘자들이 이끄는 교향악단과 최고의 실력을 갖춘 협연자들이 수준 높은 클래식 선율을 선사했다고 한화 측은 설명했다.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의 공연 모습. [사진=한화]

이번 교향악축제는 각 교향악단의 개성이 돋보이는 23번의 무대로 베토벤, 브루크너, 쇼스타코비치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는 대한민국 최고 역사와 권위를 가진 클래식 음악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총 9만2000여명이 공연을 즐겼다. 3만3000여명의 관객이 콘서트홀에서 직접 관람했고,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 등에서 5만9000여명이 온라인 생중계를 함께 했다. KBS 교향악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은 조기 매진을 기록하며 교향악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 하기도 했다.

교향악축제는 1989년 예술의전당 음악당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이후 올해로 36회째를 맞았다. 클래식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대중을 아우르는 음악계 최대의 행사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대표 클래식 축제로서의 입지와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교향악단이 모여 연주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기도 하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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