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그로쓰리서치는 14일 벨로크에 대해 자회사 VCI를 합병하면서 AI 모션분석 솔루션 사업까지 확대한 가운데, 시장 수요 증가로 솔루션 공급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매조 연구원은 "벨로크는 한국전력공사의 발전 자회사 및 한국수력원자력의 자회사, 금융권, 공공기관 등에 보안 솔루션을 공급 중"이라며 "올해 매출액 30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말 자회사 VCI를 흡수합병하면서 AI 모션분석 솔루션까지 사업을 확장했으며, 핵심 솔루션 'i-object track(아이오브젝트 트랙)'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아이오브젝트 트랙은 딥러닝 기법을 통해 영상 데이터를 자동 분석하는 솔루션"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태원 참사, 학교폭력 등의 문제 해결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지자체에 AI를 적용한 대응 시스템 구축이 의무화됐다"며 "시장 수요 증가로 벨로크의 AI 모션분석 솔루션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 연구원은 "지난해 인건비 증가 및 자회사 합병 과정에서 일회성 비용이 증가해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매출액 확대로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벨로크 로고.[사진=벨로크]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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