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펄어비스가 중국 최대 게임 전시회 '2024 차이나조이(ChinaJoy)'에 자사의 대표작 '검은사막'을 출품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차이나조이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다. 펄어비스는 중국 게임기업 텐센트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참관객들은 텐센트 부스(N4-10)에 마련된 시연대에서 검은사막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다. 또한 다크나이트, 란, 레인저 등 인기 클래스 코스튬 플레이와 미니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사진=펄어비스]

검은사막은 전 세계 12개 언어로 서비스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현재까지 5천5백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는 매년 '최고의 MMO', '혁신적인 MMO' 등으로 선정되며 10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펄어비스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5일간 검은사막의 중국 현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게임은 이미 텐센트의 게임 플랫폼 WeGame에서 '출시가 기대되는 신작' 주간 순위 2위에 오르며 현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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