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형지 I&C(대표이사 최혜원)가 전개하는 커리어 여성복 '캐리스노트'의 사업부장으로 이종석 전무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종석 전무는 롯데백화점 출신으로 잠실점 남성스포츠 팀장, 부평점장, 구리점장, 울산점장으로 근무했다. 최근에는 2020년부터 약 3년간 롯데역사㈜ 대표로 근무한 이력을 지닌 유통업계 베테랑이다.

이종석 전무는 "매출부진으로 고민하는 유통과 패션업계에서 캐리스노트는 28년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패션브랜드로 30대부터 50, 60대까지 고객연령층이 다양하고 특히 주 고객층이 구매력이 높은 연령층이라는 특징이 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캐리스노트의 전통과 브랜드가 지닌 매력과 장점이 부각될 수 있도록 디자인, 생산, 영업,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다해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형지I&C는 이종석 전문의 영입으로 신규 유통채널 확장과 이에 따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커리어 조닝의 차별화 된 전략으로 캐리스노트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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