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 '고트럭' 앱명세서비스 인기…신규 고객 10명 중 7명 이용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커머셜은 국내 대표 상용차 운전자 서비스 앱인 '고트럭'의 '앱 명세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규 고객 비중이 70%를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앱 명세서 서비스'는 현대커머셜의 금융상품 이용 고객이 매월 청구되는 결제금액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고트럭' 앱의 인기 서비스다. 그동안 지로나 이메일을 통해서만 명세서를 볼 수 있던 상용차 차주들에게 앱 안에서
상환일정 등 금융정보를 한 눈에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결제일 변경, 서류 발급, 중도 상환 등 금융 업무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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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커머셜은 국내 대표 상용차 운전자
서비스 앱인 '고트럭'의 '앱 명세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규 고객 비중이 70%를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사진=현대커머셜] 2025.01.31 yunyun@newspim.com |
'고트럭'은 지난해 7월 '앱 명세서 서비스' 등 금융 서비스를 중심으로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를 리뉴얼하며 편의성을 높였다. 업계 최초로 상용차 금융 서비스의 전 과정을 앱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마련하고 고객의 금융 이용 상황에 따라 필요한 금융 상품을 맞춤으로 제공해준다. 또한 금리 할인,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상용차주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 구하기 서비스'는 운전자의 차종과 근무 환경에 맞는
최적의 일감을 추천해주며 급여순·조회순·무게순 등 필요한 조건에 따라 일감을 선택할 수 있다. '내 차 팔기 서비스'
이용시 화물차는 물론 건설기계에 대한 시세 조회와 공인평가사의 무료 방문 진단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트럭' 앱은 12월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가 상반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현대커머셜 금융상품을 가입한 신규 고객의 70%가 앱 명세서 서비스를 이용중이며, 현대커머셜 금융상품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도 전체 앱 이용자의 30%를 기록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현대커머셜의 산업금융 전문성을 기반으로 상용차 운전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강화하며 약
20만 회원이 사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 서비스 등 상용차 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커머셜은 앱 명세서 서비스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고트럭 앱을 통해 명세서를
확인하면 매월 3000원을 지급한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