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요기요가 티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고객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고 9일 발표했다.

요기요는 전날 오후 '티몬 구매 요기요 상품권 신규 발송'이라는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피해 고객에게 신규 상품권을 발송했다. 사과의 의미를 담아 5000원권 보상 쿠폰도 요기요 고객센터 채널의 알림톡을 통해 전달됐다.

요기요 로고. [사진=요기요 제공]

상품권과 쿠폰은 티몬에서 상품권 구매 시 입력했던 고객 수신 번호로 지급되었으며, 각각 요기요 앱 내 '선물함'과 '쿠폰함'에서 번호 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지난달 31일 요기요는 상품권 복구 결정안을 통해 큐텐(티몬)과 정산금 문제와 상관없이 고객 피해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요기요는 "고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유사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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