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코 로고. (사진=연합뉴스)

 

글로벌 인력 채용 회사 아데코 그룹 최고경영자가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아데코는 6일(현지시간) 투자자들의 우려가 시장에서 엄청난 타격을 일으킨 지 하루 만에 미국 기술 부문의 고용량 감소가 아마도 저점에 부딪쳤을 것으로 판단했다. 

 

아데코 최고경영자 데니스 마쉬엘은 "우리는 아마도 고용율이 저점에 도달했을 것이라고 믿는다"면서도 "아직 변곡점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미국 데이터 약세와 전 세계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결합된 후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월요일 기술주들의 대규모 매도세가 시장을 뒤흔들었다. 

 

데니스 마쉬엘 아데코 그룹 CEO. (사진=아데코 그룹)

 

이에 고용 회사인 아데코의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반면, 마쉬엘은 미국 기술 부문의 채용 규모를 언급하며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술 컨설팅 유닛인 아코디스가 아데코 전략의 핵심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블룸버그는 지난 7월 초 아데코가 매출의 약 16%를 차지하는 아코디스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