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 마비 사태로 하루 연장된 ′동탄 롯데캐슬′의 무순위 청약접수가 오후 5시30분 마감한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하루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던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접수는 하루 연장해 이날 17시30분까지 진행한다.

수억원대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청약 물량이 일시에 공급되면서 청약홈 홈페이지가 지난 29일 일시 마비됐다. 이날 늦은 저녁부터 정상화된 상태다.

'동탄역 롯데캐슬' 견본주택 모습. [사진=롯데건설]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은 미계약 물량 전용 84㎡ 1가구가 공급된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분양가는 2017년 12월 분양 당시 가격으로 공급된다. 전용 65㎡ 3억6300만원, 전용 84㎡ 4억7200만원(미계약 물량은 4억8200만원), 전용 102㎡ 5억7600만원이다.

이 단지 전용 65㎡는 이달 12억2500만원에 거래됐고, 전용 84㎡는 지난달 14억5500만원 손바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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